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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작나무 숲' 초겨울 풍경 (인제 원대리 '속삭이는 자작나무 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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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버스투어  0 Comments  1,432 Views  19-12-04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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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 원대리 ‘속삭이는 자작나무 숲’
강원도 인제의 원대리 자작나무숲은 하늘을 향해 곧게 솟아오른 순백의 자작나무들이 가득한 숲이다. 자작나무는 추운 지방에서 자라는 특성이 있기 때문에 우리나라에서 군락지를 보기는 쉽지 않다.


또한 인제 원대리의 ‘속삭이는 자작나무 숲’은 사계절 모두 아름답기로 유명하지만 그중 겨울의 자작나무 숲이 가장 아름다워 방문객에게 휴식과 치유를 준다.


인제읍 인근의 자연 생태관광지인 원대리 자작나무 숲은 1974년부터 1995년까지 1,380,000㎡(417,450평)에 자작나무 690,000본을 조림하여 만들어졌으며 현재는 그중 250,000㎡(75,630평)를 유아 숲 체험 원으로 운영하고 있다.
 
인제 자작나무 숲만이 간직한 생태적, 심미적, 교육적 가치를 발굴하여 제공하고자 마련된 공간으로 인제군을 대표하는 자연 생태관광지로 자리 잡았다.


원대리 산림감시초소에서 시작하면 된다. 초소에서 약 3,5km의 임도를 따라 올라간다.


숲에 들어서면 자작나무 코스, 치유 코스, 탐험 코스 등 여러 산책코스가 있다. 별다른 구분 없이 서로 연결되어 있어 코스에 구애받지 않으며 거닐 수도 있다. 산허리를 따라 부드럽게 이어진 길은 남녀노소 모두 별 무리 없이 걸을 수 있는 길이다.



자작나무
마른나무가 자작자작 소리를 내며 잘 탄다는 데서 유래되어 우리말로 붙여 진 이름이 자작나무이다. 자작나무는 줄기의 껍질이 종이처럼 하얗게 벗겨지고 얇아서 이것으로 명함도 만들고 사랑하는 연인들끼리 사랑의 글귀를 쓰기도 하는 낭만적인 나무다.


그 껍질은 거의 기름기이기 때문에 오랫동안 썩지 않으므로 신라시대의 고분 속에서 자작나무 껍질에 글자를 새겨 놓은 것이 발견되기도 했다.


자작나무는 한자로 화(華)로 쓴다. 결혼식을 화촉이라고 흔히 말하는데 옛날에 촛불이 없어서 자작나무껍질에 불을 붙여 촛불을 대용했기 때문이다.


자작나무 목재는 단단하고 치밀해서 조각재로 많이 쓰이는데 특히 우리나라의 자랑스러운 국보 팔만대장경의 일부가 이 자작나무로 만들어져서 그 오랜 세월의 풍파 속에서도 벌레가 먹거나 뒤틀리지 않고 현존하고 있다.


천마총에서 출토된 그림의 재료가 자작나무껍질이며, 팔만대장경도 이 나무로 만들어졌다.

자작나무의 꽃말 '당신을 기다립니다.



강원도 인제군 인제읍 원대리 763-4번지 

자작나무숲 안내소 033-461-9696

입장료 무료


※ 겨울철 원대리 자작나무숲의 적설 및 결빙시 등산화, 스틱, 아이젠의 착용이 필수적입니다. 적설과 결빙시에는 원대임도와 3,4코스 등이 통제되며 자작나무숲 탐방시 안전에 주의바랍니다.

자작나무 숲의 탐방은 입구에서 입산 기록 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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