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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꽃의 첫 만남 섬진강 ‘매화마을(청매실농원)’
매년 3월이면 섬진강 하류 백운산 자락은 새하얀 매화로 눈부시다. 섬진강에 드리운 매화가 봄을 재촉하고 봄을 알리는 첫 동네 매화마을, 새하얀 매화꽃 물결과 그윽한 매향에 취한다.

매화꽃은 매화마을을 중심으로 섬진강변 곳곳에 피어 있지만, 백운산 자락의 약 33만㎡에 자리 잡은 '청매실농원'이 꽃구경하기에 으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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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 매화꽃 풍광이 너무도 아름다워 '취화선',  '다모' 등 드라마나 영화의 배경 장소로도 유명하다.

청매실농원에서 만나 볼 수 있는 매화꽃은 세 가지. 하얀 꽃에 푸른 기운이 섞인 청매화, 복숭아꽃처럼 붉은 빛이 나는 홍매화, 그리고 눈이 부시게 하얀 백매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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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는 봄꽃의 첫 만남, 매화향기 가득한 그곳, 새하얀 눈꽃이 가득한 섬진강변 매화마을을 중심으로 해마다 ‘광양매화축제’(2020.3.06~3.15)를 개최하고 있다.

광양매화축제는 지역을 대표하는 축제로 자리 잡았으며 관광객들에게 볼거리와 먹거리, 즐길거리 등 다양하고 풍성한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관광객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다.

​ㆍ개화: 3월 초순~3월 중순
ㆍ꽃말: 결백, 미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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