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수유 '사랑♥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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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버스투어 0 Comments 1,138 Views 20-02-10 10:37본문
영원한 사랑 축제 ‘구례산수유꽃축제’
산수유마을로 불리는 구례 산동면 마을에는 돌담길을 따라 수십년에서 수백년 수령을 가진 산수유나무들이 자라고 있다. 우리나라 최대 산수유 군락지인 이곳은 산수유 꽃망울이 터지기 시작하는 3월 중순부터 4월 초순까지 마을마다 노란 물결로 뒤덮어 장관을 이룬다.
축제행사장에서부터 대평마을, 반곡마을, 하위마을 그리고 상위마을까지 거리는 약 2km 남짓, 산수유꽃이 화려하게 줄을 잇는다. 마을과 마을 사이에는 계곡을 따라 꽃담길이 이어진다.
산수유 꽃말인 ‘영원불멸의 사랑’을 주제로 조성된 산수유사랑공원에서 산수유와 어우러진 마을 풍경을 조망할 수 있고 산수유꽃 터널 길이 조성되어 있어 예쁜 사진을 찍을 있다.
구례산수유꽃축제(2020.3.13.~3.22)는 산수유를 이용한 다양한 체험행사와 공연, 문화행사 등이 마련되어 있어 축제장을 찾는 사람들에게 재미와 추억을 선사한다.
구례 산수유의 역사
옛날 구례 산동면 처녀들은 입에 산수유열매를 넣고 앞니로 씨와 과육을 분리하였는데, 어릴 때부터 나이 들어서까지 이 작업을 반복해서인지 앞니가 많이 닳아있어 다른 지역에서도 산동처녀는 쉽게 알아보았다고 한다.
몸에 좋은 산수유를 평생 입으로 씨를 분리해온 산동처녀와 입 맞추는 것은 보약을 먹는 것보다 이롭다고 알려져
산동의 처녀를 남원, 순천 등지에서 며느리로 들이려는 경쟁이 매우 치열하였다는 이야기가 전해지고 있다.
또한, 구례의 젊은 사람들은 변치 않는 사랑을 맹세하기위해 ‘산수유꽃과 열매’를 연인에게 선물하는 풍습이 있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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