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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리암'의 석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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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버스투어  0 Comments  1,147 Views  20-01-02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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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암괴석들과 남해 한 눈에 내려다보이는 아름다운  ‘금산 보리암(菩提庵)’의 석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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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 또는 남해금강이라 불리는 삼남 제일의 명산 금산(704m)은 한려해상국립공원의 유일한 산악공원으로 온통 기암괴석들로 뒤덮인 38경이 절경을 이루고 있다. 금산의 정상에 자리 잡고 있는 보리암菩提庵은 금산의 온갖 기이한 암석과 푸르른 남해의 경치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아름다운 절이다. 


보리암은 신라 신문왕 3년(683)에 원효대사가 창건하고 수도하시던 절로서 경내에는 원효대사가 좌선했다는 좌선대 바위가 눈길을 끌며, 부근의 쌍홍문이라는 바위굴은 금산38경 중 으뜸으로 알려져 있다. 


원래는 남해 보광산상 관세음보살 시현(示現)도량으로 그 옛날에 원효대사께서 이 산 이름을 보광산(普光山)이라 부르고, 동록(東麓)에 범우(梵宇)를 지어 보광사라 불렀다. 


훗날 태조 이성계가 젊은 시절 이 산에서 백일기도 끝에 조선왕조를 개국하게 되자 영세불망의 영산이라 하여 온 산을 비단으로 두른다는 뜻으로 금산으로 이름을 바꿨다고 한다. 1660년 현종이 이 절을 왕실의 원당으로 삼고 절 이름을 보리암으로 바꿨다. 


강원도 낙산사 홍연암, 경기 강화도 보문사와 더불어 우리나라 3대 기도처의 하나로 신도들이 연일 줄지어 찾고 있다.


보리암 위로 산길을 올라가면 기암절경을 만나게 되는데 바위에서 바라보는 바다 풍광이 아름답기로 유명해 이 절경을 감상하기 위해 찾는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질 않는다.


불타오르는 여명이 바다에서 솟구쳐 오르는 금산의 일출은 3년 동안 덕을 쌓아 볼 수 있다하며 그 장엄함이 이루 말로 표현할 수 없는 환희를 가져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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