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정사 전나무숲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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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버스투어 0 Comments 1,362 Views 20-04-17 15:57본문
드라마 '도깨비' 공유가 사랑 고백하던 바로 그곳
걷기만해도 힐링되는 ‘월정사 전나무숲길’
드라마 '도깨비'에서 온통 하얗게 겨울 왕국이 된 전나무숲길을 여주인공 지은탁(김고은분)의 뒤를 따라 걷는 도깨비(공유분)의 장면이 촬영된 곳! 바로 '월정사입구의 전나무숲길'입니다.
국립광릉수목원의 전나무숲, 변산반도 내소사의 전나무숲과 함께 우리나라 3대 전나무숲으로 전해지는 이곳은 드라마 촬영 이전부터 힐링 여행지의 표본처럼 알려져 왔습니다.
월정사 전나무숲길은 tvN 드라마 ‘도깨비’ 뿐만아니라 영화 '리틀 포레스트', ‘동승’, ‘산책’, ‘가을로’와 SBS 예능 '런닝맨' 등의 촬영지로도 유명합니다.
'월정사 전나무숲길'은 고려 말부터 약 천년의 세월동안 오대산을 지켰다고 해서, '천년의 숲'이라고도 합니다.
전나무는 상처가 나면 젖(우유)이 나온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입니다.
일주문에서 월정사까지 이어진 이 숲길은 절로 가는 길 가운데 가장 아름답습니다. 그 앞으로는 맑고 시린 물에 열목어가 헤엄치는 금강연이 빼어난 경관을 그리며 흐르고 있습니다.
전나무숲길의 명성을 검증하듯 ‘제12회 아름다운 숲 전국대회에서 생명상(대상)’을 받은 적이 있을 정도로 아름답고 고즈넉한 분위기를 자랑합니다.
전나무 숲길은 일주문부터 금강교까지 약 1km로 평평한 흙길로 완만해서 누구나 가볍게 산책할 수 있으며, 전나무에서 내뿜는 피톤치드로 인해 걷기만 해도 힐링이 됩니다.
4계절 모두 아름답고 몇 번을 찾아도 월정사 전나무숲길은 찾을 때마다 계절로, 시간으로 방문객에게 쉼과 아름다움으로 감탄이라는 추억을 안겨줍니다.
전나무숲길을 걷다보면 먹이를 얻기 위해 사람을 기다리는 다람쥐를 만날 수 있고, 숲길 사이사이 야외조각을 비롯한 예술작품들이 설치되어 있어 또 다른 구경거리를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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