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해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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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버스투어 0 Comments 1,158 Views 20-06-01 14:42본문
휴식과 힐링을 위한 공간 '만해마을'
강원도 인제군 북면 내설악 골짜기에 자리한 만해마을은 공기와 물, 그리고 숲이 살아 숨 쉬는 곳입니다.
시인이자 불교의 대선사, 민족 운동가로 일제 강점기 때 민족혼을 불어넣은 만해 한용운(1879~1944) 선생을 기려 만든 수련장으로 청소년과 대학생 수련, 기업 연수, 가족 휴양에 적합한 숙박 시설과 편의 시설을 갖추고 있습니다.
주요시설로는 만해문학박물관, 문인의집(Guest House), 청소년수련시설(설악관, 금강관), Book Cafe, 서원보전, 만해평화지종 등 건물 6개 동과 종각, 부대시설 ‘님의 침묵 광장’ 등 토지면적만 21,000㎡에 달하는 시설로 이루어진 문화, 교육, 휴식의 공간입니다.
★만해축전
8월이면 강원도 인제군 북면 내설악 골짜기에 자리한 백담사에 수많은 인파가 몰립니다. 독립운동가이자 시인이자 승려였던 만해 한용운의 정신을 기리기 위한 만해축전이 열리기 때문입니다.
만해 한용운 선생의 업적이 위대한 만큼, 만해의 삶과 사상을 함께 공유하는 각종 학술 세미나를 비롯해 만해상 시상식, 시인학교, 백일장, 전시회 등 10개가 넘는 행사가 진행됩니다.
만해축전의 하이라이트인 만해 대상 시상식은 만해 사상을 가장 실천적으로 구현한 이들에게 수여하는 행사입니다.
전 세계 활동가들을 대상으로 각계각층의 추천을 받아 엄격한 심사를 거쳐 평화, 실천, 문학부문으로 나누어 시상하고 있습니다.
★만해평화지종(卍海平和之鐘)
세계 유일한 분단국가의 통일과 만민의 평화안녕이라는 염원을 담아 울리는 법전사물(法殿四物)인 범종, 법고, 목어, 운판이 있는 범종루 등 보통 사찰의 범종루라면 전통양식의 지붕과 단청, 누각의 모습을 갖추고 있지만, 만해평화지종 범종루는 파격적으로 좌우기둥과 최소한의 비가름을 하는 지붕만 있고 벽이 없습니다. 그야말로 열린 공간의 법정사물소리와 함께 산을 울리고, 개울을 울립니다.
★만해 한용운(韓龍雲)ㆍ민족대표 33인 불교계 대표
독립운동가 이며 승려, 시인. 일제강점기 때 시집《님의 침묵(沈默)》을 출판하여 저항문학에 앞장섰고, 불교를 통한 청년운동을 강화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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