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년 만에 개방! 국내유일 '정동심곡바다부채길'

정동진+강릉중앙시장+강릉(안목해변) 커피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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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유일의 해안단구(해안가에 형성된 계단 모양의 언덕)로 천연기념물 ‘정동심곡바다부채길’을 맑고 푸른 동해바다와 어우러진 웅장한 기암괴석들의 아름다운 풍광을 감상하며 산책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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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에서 가장 가깝고 바다가 아름다운 '정동진',  먹거리 천국 '강릉중앙시장'에서 다양하고 특색 있는 점심을~그리고 청량하고 아늑한 강릉(안목해변)커피거리에서 커피한잔으로 달달하게 마무리하는 몸과 마음이 힐링되는 알찬 여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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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국내 유일의 해안단구 천연기념물 ‘정동심곡바다부채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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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심곡바다부채길의 '정동'은 임금이 거처하는 한양(경복궁)에서 정방향으로 동쪽에 있다는 뜻에서 유래, '심곡'은 깊은 골짜기 안에 있는 마을이란 뜻으로 정동진의 ‘부채 끝’ 지형과 탐방로가 위치한 지형의 모양이 바다를 향해 부채를 펼쳐 놓은 모양과 같아서 ‘정동심곡바다부채길’로 만들었다.

천연기념물 제437호로 지정된 곳이며, 동해 탄생의 비밀을 간직한 2300만년전 지각변동을 관찰할 수 있는 국내 유일의 해안단구(해안가에 형성된 계단 모양의 언덕)로 약 2.86㎞ 탐방로가 조성되어 동해바다의 푸른 물결과 웅장한 기암괴석이 어우러져 아름다운 풍광을 자랑한다.

‘정동심곡바다부채길’은 그 동안 해안경비를 위해 군 경계근무 정찰로로만 이용되어 온 곳을 2016년10월17일 이후 개방하여 방문객에게 천혜의 비경을 선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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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전국에서 가장 가깝고 바다가 아름다운 '정동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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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진은 해변에서 간이역과 가장 가까운 해변으로 유명하며, 지구촌 최고의 일출장소로, 넓고 고운 백사장은 잔잔한 파도와 얕은 수심의 바다와 맞닿아 있고 뒤로는 울창한 송림과 이어져 있다. 

1995년 SBS에서 방영된 드라마 「모래시계」가 당시 매우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며 「모래시계」의 촬영지가 관광지로 떠오르는 새로운 사회현상을 만들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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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발적인 관광객을 맞아 1999년 관광지로 조성되었으며, 드라마를 기념하는 의미에서 세계 최대의 모래시계를 설치한 후 ‘모래시계공원’이란 이름으로 불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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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진 해변은 매년 해돋이뿐만아니라 4계절 내내 찾는 전국에서 가장 가깝고 바다와 풍광이 아름다운 여행지다.​ 또한 MBC예능 ‘나 혼자 산다’의 미녀개그우먼 박나래가 나 홀로 여행을 떠난 곳이기도 하다.

정동진역 앞 바다는 넓고 고운 백사장과 바다가 맞닿아 시원스레 펼쳐져있고 해변 주위로는 소나무와 벤치가 자리 잡고 있고, 바다를 감상하며 휴식과 여유를 느끼며 기념사진도 찍을 수 있는 포토존이 마련돼 있다.

또한 밀레니엄 모리시계, 정동진 시간박물관과 해시계, 병풍처럼 둘러진 산의 풍광도 매우 아름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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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먹거리 천국~ 강릉중앙시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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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거리 천국으로 유명한 강릉중앙시장에는 싱싱한 회부터 반건조 생선, 건어물, 국밥, 부치개(부침개의 강원도 사투리) 등 전문 식당곡목부터 닭강정, 어묵, 코로케, 메밀전, 모짜렐라치즈호떡, 아이스크림호떡, 등 맛있고 특색 있는 간식까지 다양한 먹거리들을 즐길 수 있다.

4. 향긋한 커피한잔에 강릉을 담다 '강릉(안목해변) 커피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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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안목해변)커피거리는 안목해변 일대에 조성된 커피거리로 국내 최초로 커피 축제를 개최한 곳으로 ‘2019~2020년 한국인이 꼭 가봐야 할 한국관광 100선’에 3회 연속 선정됐다. 또한 강릉(안목해변)커피거리는 지난 2016년에는 한국 관광을 빛낸 ‘한국관광의 별’로 선정되기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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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거리의 시작은 1980년대 초 해변을 따라 커피 자판기가 줄줄이 들어서면서다. 기계마다 커피, 크림, 설탕의 비율이 달라 사람마다 기호에 맞게 골라 마셨다고 한다.

이후 유명 바리스타와 커피전문점이 자리 잡으면서 지금의 커피거리가 형성됐다. 또한 2009년 대한민국 최초로 커피축제 개최 이후 매년 9월말~10월 초에 커피축제가 이어지고 있다.

아름다운 해변을 거닐며 마시는 커피도, 전망 좋은 카페에서 마시는 커피도 강릉(안목해변)커피거리에서 마시는 커피는 모두 추억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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