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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의 시작 '매화(梅花)'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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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하이버스투어 댓글 0건 조회 2,028회 작성일 20-02-13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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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의 시작 '매화(梅花)'



이제 겨울과 이별할 때.. 봄이 오고 있습니다. 산길 따라, 강길 따라, 바다길 따라 화려한 꽃들이 봄을 알리고 있습니다.

 

봄의 시작을 알리는 남도의 대표적인 봄꽃 여행 광양 매화마을과 순천 홍매화, 원동 매화까지 아름다운 봄을 맞아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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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의 전령사로서, 단아한 자태와 그윽한 꽃향기로 오랫동안 사랑받아온 매화가 광양을 비롯한 남부지방에서 봄소식을 전합니다.


매화는 2월 말경이면 꽃이 피기 시작하여, 3월 초, 중에는 꽃이 활짝 핍니다. 매화가 피기 시작하면 꽃구름과 향기가 봄소식을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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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화 이야기
매화나무는 아름다운 꽃의 자태와 향기 등으로 예로부터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는 꽃입니다. 겨울을 지내는 모든 생물이 추위에 떨고 있을 때에도 꽃을 피워 봄을 가장 먼저 알려주는 매화는 불의에 굴하지 않는 선비정신의 상징이었습니다.






이런 연유로 어떠한 어려움도 이기고 견디어 낸다는 절개를 비유할 때 매화나무를 인용했습니다. 그래서 매화에 얽힌 시나 시조들이 많이 전해 내려오고 있습니다.


또 매화는 난초, 국화, 대나무와 함께 사군자(四君子)로서 양반 사대부를 대표하는 상징이었습니다.


조선시대 때 화가들이 매화를 즐겨 그렸고, 매화를 그려 넣은 조선시대 아름다운 도자기가 많은 가운데, ‘청화백자진사매수문각병’이 보물 제 659호로 지정되어 있으며, 또 그림 중에서는 김홍도의 '매작도' 등이 널리 알려져 있습니다.


김홍도는 매화를 무척 사랑했습니다.


하루는 어떤 사람이 매화나무를 팔려고 왔지만, 김홍도는 돈이 없어 살 수 없었습니다. 마침 어떤 사람이 김홍도에게 그림을 청하고 그 사례비로 3,000냥을 주자, 김홍도는 2,000냥으로 매화나무를 사고 800냥으로 술을 사서 친구들과 함께 마셨습니다. 그래서 이를 ‘매화음(梅花飮)’이라 합니다.


매화에 얽힌 얘기는 아주 많지만 퇴계이황의 유언 중 “매화 분재에 물을 주거라”도 빼놓을 수 없습니다. 이황과 같은 안동 출신으로 독립운동을 하다가 베이징 감옥에서 죽은 이육사의 「광야」도 매화의 의미를 강하게 전달하는 작품입니다.


이렇게 선비들이 매화나무를 좋아한 이유는 추운 날씨에도 굳은 기개로 피는 하얀 꽃과 은은하게 배어나는 향기, 즉 매향(梅香) 때문입니다.


매화나무의 아름다운 자태가 지닌 상징성으로 조선 시대의 기생 이름에 매화라는 이름을 많이 사용했고, 임금님의 변을 ‘매화’, 임금님이 사용하시는 변기를 ‘매화틀’이라고 불렀습니다.



매화의 여러 가지 이름들
장미과의 갈잎 중간 키 나무인 매화는 꽃을 강조한 이름으로 잎보다 꽃이 먼저 피는 매화는 다른 나무보다 꽃이 일찍 핍니다. 그래서 매실나무를 꽃의 우두머리를 의미하는 ‘화괴(花魁)’라고 합니다.


매화나무는 여러 가지 이름이 있습니다. 매화는 시기에 따라, 환경에 따라 다양한 이름이 있어, 일찍 핀다고 하여 조매(早梅), 추운 겨울에 핀다고 하여 동매(冬梅), 눈 속에 핀다고 하여 설중매(雪中梅), 봄소식을 전한다 하여 춘매(春梅)라 부릅니다.


또한 색에 따라 희면 ‘백매(白梅)’, 붉으면 ‘홍매(紅梅)’, 분홍 꽃이 피는 것은 분홍매화, 꽃잎이 다섯 개보다 많은 것은 만첩흰매화, 붉은 꽃이 피는 것을 만첩분홍매화 등으로 구별하고 있습니다.


중국 양쯔 강 이남 지역에서는 매화를 음력 2월에 볼 수 있어 매화를 볼 수 있는 음력 2월을 ‘매견월(梅見月)’이라 부릅니다.


또 매화의 꽃을 기준으로 매화나무, 매화의 열매를 기준으로 매실나무라고도 부르는데, 두 이름은 느낌이 매우 다릅니다.


‘매화나무’라고 불릴 때에는 문학·예술, 청렴, 기개 등을 표상하는 듯 느껴지고, ‘매실나무’라고 할 때에는 건강, 식품 등 실용적으로 도움을 주는 나무로 느껴집니다.
 



매화나무의 성분과 쓰임새
이렇게 꽃과 열매로 우리에게 친근한 매화나무는 지금도 대부분의 가정에서 매실 액기스를 만들어 비상약과 설탕 대용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해마다 매실이 영그는 6-7월에 각 가정에서는 매실을 설탕에 절여 만든 매실 액기스를 음식 조리용과  비상약 등으로 사용합니다. 매실 액기는 소화 작용을 도와 배탈, 설사 등에 효과가 좋습니다.


또한 뿌리, 가지, 잎, 씨도 역시 약재로 사용합니다. 덜 익은 매실은 소주에 담가 매실주로, 또 과자 등을 만들므로 매화나무는 우리에게 귀중한 자원식물입니다.


매실을 맛보면 신맛이 매우 강한데, 그것은 열매살의 성분 중 레몬산, 사과산, 포도산, 호박산, 시토스테롤, 올레아놀산, 세틸알코올, 그리고 씨에는 아미그달린이 들어있기 때문입니다.


매화나무의 성분이 신 것에 얽힌 ‘망매지갈(望梅止渴)’이란 고사성어가 있습니다. 이것은 선인이 현명하게 ‘매실을 자극하여 목마름을 풀었다’는 뜻입니다.


삼국지를 통해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중국 위나라의 조조는 행군하던 중 물이 있는 곳을 찾지 못하여 모든 장병이 목이 말라 힘들 때에, 갑자기 ‘자! 저 너머에 커다란 매실나무 숲이 있다’라고 소리쳤습니다. 조조의 말을 들은 병사들은 매실의 신맛을 생각하자마자 입안에서 침이 고여 갈증을 풀고 기운을 내었다고 합니다.




전국의 매화나무 천연기념물
우리 조상들의 사랑을 받아온 매화나무 중 문화적, 역사적 학술가치 등으로 2007년에 4곳의 매화나무가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어 보호되고 있습니다.


첫 번째 매화나무는 강원도 강릉 오죽헌의 율곡매(栗谷梅)입니다.


그 나무는 오죽헌이 들어설 당시인 1400년경에 같이 심어져, 그 후 신사임당과 율곡이 직접 가꾸었다고 하여 ‘율곡매’라는 이름이 붙여졌습니다.


율곡의 어머님이신 신사임당은 매화를 좋아해 매화를 소재로 한 많은 그림을 그렸고, 딸의 이름을 매창(梅窓)으로 지었습니다.


율곡매는 꽃 색깔이 연분홍인 홍매(紅梅) 종류로서, 지금도 3월 20일 전후로 꽃이 필 때는 은은한 향기가 퍼져 오죽헌을 감돌고 있습니다.


율곡매는 다른 매화나무에 비하여 훨씬 알이 굵은 매실이 영그는 귀중한 자원으로 학술적인 가치를 인정받아 현재 천연기념물 제484호로 지정되어 보호되고 있습니다. 

 


두 번째 매화나무는 전라남도 구례군 화엄사에 자생하는 것으로 천연기념물 제485호로 지정되었습니다.


이 매화나무는 들매(野梅)로 알려져 있는데, 사람이나 동물이 매실의 과육을 먹고 버린 씨앗이 싹이 터서 자란 나무로 학자들은 추정하고 있습니다.


이 들매화는 재배하는 매화보다 꽃과 열매가 작지만, 꽃향기는 더 강한 특징으로 인하여 학술적 가치가 큽니다.


또 화엄사 길상암 앞 급경사지의 대나무 숲 속에 매화나무가 4그루가 살고 있었으나 그 중 3그루가 죽고 오직 한그루만 남아 있습니다. 


 

세 번째 매화나무는 전라남도 장선군 백양사의 고불매(古佛梅)로 천연기념물 제486호로 지정되었습니다.


매년 3월 말경은 백양사의 분홍빛 고불매를 보러 멀리서 달려온 관광객들과 사진가들로 북적거립니다.


이 매화나무는 아래부터 셋으로 갈라진 줄기 뻗어 모양이 깔끔하여 매화의 기품이 살아있는 나무입니다. 1700년경부터 백양사에서 스님들이 옛 백양사 앞뜰에다 여러 그루의 매화나무를 심고 가꾸었으나 1863년 절을 옮겨 지을 때, 그때까지 살아남은 홍매와 백매 한 그루씩도 같이 옮겨 심었고, 그 중 홍매 한 그루만이 현재 살아있습니다.


1947년 부처님의 원래의 가르침을 기리자는 뜻으로 백양사 고불총림을 결성하면서 그때부터 ‘고불매’라는 새로운 이름으로 부르게 되었습니다.

 


네 번째는 전라남도 순천 선암사의 백매와 홍매(선암매, 仙巖梅)로 천연기념물 제488호로 지정되었습니다.


선암사의 무우전과 팔상전 주변에는 20여 그루의 매화나무가 함께 꽃을 피워 장관을 이룹니다.


선암매는 아름다운 자태와 함께 오랜 역사가 깃든 매화나무로 고려 때 중건한 선암사 상량문 바로 옆의 와룡송과 함께 매화 관련 기록이 남아있어 역사적 가치가 큰 식물입니다. 







[이 게시물은 하이버스투어님에 의해 2020-02-13 15:08:52 버스여행[Best 추천 여행지]에서 복사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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