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년의 풍경~ 가장 한국적인 전통도시 ‘전주 한옥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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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하이버스투어 댓글 0건 조회 8,336회 작성일 19-07-23 16:11본문
천년의 풍경~ 가장 한국적인 전통도시 ‘전주 한옥마을’
전주는 유네스코가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한 판소리의 본고장으로, 전통생활양식의 근간인한옥·한식·한지 등 가장 한국적인 전통문화를 담고 있는 도시이다.
주변의 드넓은 평야와 바다로 연결되는 천혜의 지리적 조건을 갖춘 전주는 일찌감치 풍요의 고장으로 인정받았으며 이러한 풍요와 여유로움은 문화예술을 꽃피우고 섬세한 멋과 맛의 고장으로 천 년 세월을 간직하고 있다.
견훤이 후백제를 건국하며 도읍으로 삼았고, 후대에는 태조가 조선을 건국하면서 본향인 전주가 왕조의 뿌리가 됐다. 조선 시대에는 전라감영이 있는 곳으로, 호남과 제주 일대의 중심이었다.
700여 채의 기와 능선이이어진 전주한옥마을은 일제강점기 때 전주에 들어오게 된 일본인들이 성 안으로 진출하면서 당시 일본인들의 세력 확장에 대해 반발했던 전주사람들이 교동과 풍남동 일대에 한옥을 짓고 모여 살면서 국내 최대 규모의 한옥마을을 이루게 되었다.
경기전, 오목대, 향교 등 중요문화재와 문화시설이 산재한 전주한옥마을은 전주만의 독특한 생활문화공간으로 가장 한국적인 문화를 볼 수 있는 전주의 랜드 마크다.
태조의 어진을 모신 경기전, 천주교의 성지 전동성당, 한류 영화와 드라마의 촬영지 전주향교 등에서 우리 문화의 면면을 만날 수 있다.
한지 공예, 부채 만들기 등 다양한 전통 공예 체험도 가능하다. 근래 들어서는 '한복 데이'가 생기며 한복 차림으로 한옥마을에 오가는 젊은이가 많다.
전통 공연 역시 각광받는다.
공연만 보는 게 아니라 식사나 체험 등을 결합해 한옥마을을 한층 풍성하게 누리도록 돕는다.
비빔밥, 오모가리탕, 콩나물국밥 등 먹거리도 빠질 수 없다. 전주한옥마을은 전통과 문화, 활기 넘치는 사람들의 슬로시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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